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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교장 연수단, IB 교육 배우러 대구 찾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30 14:04 게재일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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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초·중등 학교장 연수단 21명이 30일 대구의 IB 교육과 AI 디지털 교육 참관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사진>

이번 방문은 ‘2024 호주 초·중등 학교장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양국 간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국시드니교육원의 주최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단은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오전에는 강은희 교육감과 양국 간 교육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하면서 담당 장학사로부터 대구의‘AI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오후에는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 인증학교인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IB 프로그램 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연수단 대표인 엔데버 스포츠 고등학교 교장 제임스 코를로스키는 “IB 교육과 디지털 활용 교육을 이끌어 가는 한국의 교육수도 대구를 방문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우리 연수단은 대구교육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양국 간 교육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디지털 교육정책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호주 학교장들의 방문을 통해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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