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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립 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 열어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30 14:04 게재일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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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창립 125주년 기념 학생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각 단과대학 학생회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과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중앙동아리 공연과 학생회 주관의 가요제, 댄스제가 열렸고 초청 가수의 무대도 펼쳐졌다.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니 게임과 전공 관련 부스들이 운영됐다.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금연 캠페인 등 공익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알렸다.

행사 기간 태권도 시범단과 실용음악음향과 학생들의 공연, 클래식 연주회 등도 열려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했다.

플리마켓도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주(21·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일반적인 축제를 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대학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조금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지산학인재원, 계명인성교육원 등 교내 각 부서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9월 27일 국제협력팀이 주관한 ‘상상컬러벌 축제’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소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이 축제는 컬러파우더와 EDM 파티, 세계 음식 축제 등으로 구성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신승윤 총학생회장(사회체육학과·4)은 “이번 문화주간을 통해 많은 학생이 우리 대학교의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문화와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학교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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