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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 전체 4957명 64조9천억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9-29 20:08 게재일 2024-09-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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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실적은 총 4957명, 64조90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신고인원은 462명(8.5%), 신고금액은 121조5000억 원(65.2%) 감소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신고부터 신고대상에 포함된 가상자산계좌는 올해 10조 4000억 원이 신고돼 2023년(130조 8천억 원) 대비 120조 4000억 원(92%)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가상자산계좌 이외 예·적금계좌, 주식계좌 등 해외금융계좌의 경우 54조 5000억 원이 신고됐는데 1023년(55조6000억 원) 대비 1조 1000억 원(2%) 감소했다.

올해 신고인원과 신고금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이유는 가상자산 가치하락 등으로 해외 가상자산계좌 신고실적이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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