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전 보훈부 차관 보훈복지의료公 이사장에

사진=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윤종진 전 보훈부차관이 30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에 취임한다.

포항 출신인 윤 전 차관은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들어와 제34대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초대 국가보훈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있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진료와 재활 및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중앙보훈병원, 대구보훈병원 등 전국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총 3400병상의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 및 휴양원, 보훈교육연구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등을 관할하며 75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윤종진 이사장은 "정부기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현 정부 국정 철학과 과제에 발맞춰 보훈의료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한 단계 혁신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