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하이리움산업(주)·애드스틸(주) ‘장관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25 19:18 게재일 2024-09-26 7면
스크랩버튼
중기중앙회 ‘아이디어 공모’ 시상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한국철강협회와 공동으로 ‘제3회 스테인리스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모두 14곳 업체가 참여해 시장성, 기술성, 혁신성, 컨설팅 필요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2차 평가를 거쳐 중견기업 1곳을 포함한 6곳 기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고강도 STS강을 활용한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개발한 하이리움산업(주)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축사(돈사)용 스테인리스 바닥재를 개발한 애드스틸(주)에서 수상했다.

이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스테인리스 비정형 지붕재 성형 및 설계 기술을 개발한 (주)스틸라이트와 무용접 체결 방식의 스테인리스 관이음쇠를 개발한 (주)하이스텐가 각각 받았다.

또, 한국철강협회장상은 스테인리스 폴리우레아 복합관을 개발한 (주)금강과 에어컨배관용 스테인리스 저원가 브레이징 용접재료를 개발한 (주)대창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장관상의 경우 각 1000만원, 이밖에 수상기업은 각 500만원의 상생지원금과 함께 후원사인 포스코 전문가의 컨설팅 및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혁신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음에도 자본과 기술력의 한계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성장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