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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밀알복지재단과 위기가구 지원 협약 체결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09-24 11:01 게재일 2024-09-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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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24일 군청 군수실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독사 우려가구 등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밀알복지재단은 위기가구에 대한 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돌봄비를 지원하고 예천군은 위기가구 발굴 및 신청, 사업 모니터링, 사업에 대한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기획본부장은 “위기가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력해주신 예천군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 예천의 위기가정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에 협조하겠다”며 “예천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협약을 체결해주신 밀알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대구경북지부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다문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을 원하는 지역 내 단체·기업과 협력해 임직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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