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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최상진기자
등록일 2024-09-23 18:18 게재일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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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군-전남 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가 23알 달성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서군-전남 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가 23알 달성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우승윤)와 전남 담양군 지체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는 23일 달성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애 두 협회에서 500만원씩 모금해 상호 기부하고, 각 지역의 답례품을 주고받으며 상호 협력과 교류 의지를 다졌다.

여운복 담양군지회장은 “영·호남 장애인 친선 교류대회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는 달성군과 고향사랑기부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이러한 상호 협력에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군청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두 지역 간 우의를 다지고 상생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기부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달성군과 담양군은 1984년 자매결연을 한 후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두 지체장애인협회 지회도 2013년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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