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전국 아파트값, 매매 0.05%·전세 0.06% 상승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9-22 18:10 게재일 2024-09-23 6면
스크랩버튼
서울·수도권 지역 상승폭 축소<br/>대구·경북 등 지방 하락·보합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9월 3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5%→0.11%) 및 서울(0.23%→0.1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2%)은 하락폭 확대됐다.

대구(-0.08%), 경북(-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1→96개)은 감소, 보합 지역(5→9개) 및 하락 지역(72→73개)은 증가했다.

대구 남구(-0.12%)는 봉덕·이천동 구축 위주로, 서구(-0.12%)는 내당·비산동 위주로, 중구(-0.11%)는 대봉·남산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0.17%→0.12%) 및 서울(0.17%→0.12%)은 상승폭 축소, 지방(0.00%→0.00%)은 보합 유지됐다.

대구 지역 전반에서 공급물량 영향 있는 가운데, 달서구(-0.11%)는 용산·월성동 위주로, 남구(-0.09%)는 대명·봉덕동 위주로, 중구(-0.05%)는 대신·대봉동 위주로 하락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