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상가에서 불이나 30대 남성이 크게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단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상가에 있던 A씨(30대·남)가 전신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와 소방관 40여 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가스레인지 사용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단정민 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