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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진항, 정비사업 마쳐…어업·관광 명소로 재탄생

박윤식기자
등록일 2024-09-19 12:09 게재일 2024-09-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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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대진항 모습. /영덕군제공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 대진항 모습. /영덕군제공

영덕 대진항이 안전하고 쾌적한 어업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대진항은 1971년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어민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었다.

영덕 대진항의 야경. /영덕군제공
영덕 대진항의 야경. /영덕군제공

이에 2021년부터 국비 165억 원을 들여 북방파제 보강, 소형선 부두와 어구 보관 창고 설치, 해상 전망대 조성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추진돼 지난 8월 마무리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종합관광어항으로 재탄생한 대진항이 인근의 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 동해안 최고의 백사장으로 꼽히는 고래불·대진해수욕장,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리 전통마을 등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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