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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 성수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9-13 13:57 게재일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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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제수용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20건을 수거하여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는 조기, 명태포, 콩나물 등 제수용 다소비 수산물 3건, 농산물 7건, 가공식품 10건 등 총 20건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지표인 요오드(131I) 와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13일 밝혔다.

시의 유통 식품 방사능 검사는 시, 구·군, 농수산물도매시장, 교육청과 협의해 수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산물 127건, 농산물 62건, 가공식품 30건 등 총 21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했다.

대구시 방사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식약처의 수입식품방사능안전정보에서도 국내 및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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