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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결혼이민자와 함께 하는‘정(情)나눔! 다(多)함께 한가위’열어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13 13:53 게재일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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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2일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주민·결혼이민자 50여명과 함께‘정나눔 다함께 한가위’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달서구가족센터와 연계해 한국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음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활동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호박전, 동그랑땡과 쌀강정, 송편 등을 직접 만들고, 선물 꾸러미로 포장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의 명절문화를 이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해 소외됨이 없는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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