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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딸

이용선 기자
등록일 2024-09-12 21:07 게재일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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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철 추석을 앞둔 12일 오전 포항역 대기실에서 한 부부가 오랜만에 가족과 명절을 보내려고 멕시코에서 고향을 찾은 딸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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