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논공읍은 추석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석 명절 ‘풍성한 한가위 장 봐드리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안아)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 직접 장보기가 어려운 저소득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기금으로 시행한다.
협의체 위원들이 추석에 필요한 먹거리인 송편, 과일, 전 등의 음식들을 직접 만들거나 장을 본 장바구니를 대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생활 실태 조사를 위한 안부 묻기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안아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사업으로 풍성한 추석을 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