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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1일부터 25일까지 비상 응급 대응 주간 지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9-11 10:30 게재일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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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 의료 관리 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안정적인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응급의료 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경산중앙병원과 세명종합병원을 방문해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 동안 응급실 24시간 운영과 비상 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당부했다.

또 공공보건의료기관인 경북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연휴 중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협력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소아 청소년 환자들의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응급의료 상황관리를 위해 각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고, 현장 상황과 특이사항에 대해 매일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9 보건복지콜센터 및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철저히 준비했다”며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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