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대상자 모바일로 안내<br/>읍면동복지센터에 안내문 비치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지사장 박영숙)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개별 안내를 하고 있다.
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포항지역은 2024년 7월 기준 7만6095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4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는 213만 원, 부부가구는 340만 80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 원, 17만 6000원 인상돼, 단독가구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213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사람들이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주고 있다.
박영숙 지사장은 “기초연금 10주년을 맞이해 기초연금제도의 정확한 제도홍보에 더욱 힘쓰며,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