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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K보듬 6000 제1호점 현장 방문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9-10 10:50 게재일 2024-09-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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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은 9일 다 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인 하양 우미린에코포레 어린이집과 마을 돌봄 터 등 돌봄 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 아파트로 재해석한 경북도의 특화 돌봄 사업이다.

K보듬 6000은 공동주택 1층에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 센터, 어린이집 등 돌봄 시설을 통합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하루 9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제공하며 365일 운영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은 온종일 돌봄 시설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24시간, 365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k보듬 6000은 포항, 안동, 구미, 경산, 예천 5개 시·군의 42개 시설이 시범 운영 중이며 경산에서는 7곳이 지정받아 이달 말에 제1호점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돌봄 시설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보호자는 전화로 간편하게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은 다자녀와 맞벌이 가구를 위한 최적의 돌봄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돌봄 시설 외에도 에듀센터, 실내체육관, 스터디 룸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제공해 21세기형 돌봄 모델로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K보듬 6000 경북 제1호점을 경산에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본 체계가 절실한 만큼,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족처럼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경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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