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9일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냉천 재해 복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냉천 재해복구사업은 하천의 통수단면을 확장해 우수기와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바닥을 준설하고 하상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가을 태풍을 대비해 준설토를 최우선으로 반출, 총 65만 톤 중 58만 톤을 반출 완료했다.
또한 호우 및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구밀집지역 및 수충부 등 취약 구간을 선정해 우선 시공할 계획이다.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은 “냉천 재해복구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돼 호우 및 태풍에도 안심하실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