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아 ‘플레이그라운드-외출준비’展, 21~29 대구 갤러리토마
김은아 개인전 ‘Playground-외출준비’가 21(토)일부터 29(일)일까지 갤러리토마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446길 18-13)에서 열린다.
2022년 5월 이후 2년 만에 다시 열게 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신작과 구작 37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 위주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모노톤의 초창기 작업들도 만날 수 있다.
김 작가는 어린 시절 즐겨했던 인형놀이를 테마로 인간의 페르소나와 정체성을 탐구하는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유지숙 갤러리토마 대표는 “김은아의 작업에는 대구의 옛 모습들과 개인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는 현재 너무나 빨리 없어져 가는 대구의 공간 모습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함께 드러난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영남대 조형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김은아 작가는 현재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