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신광면서 읍면동장 회의<br/>가뭄·코로나19 등 지역현안 논의
포항시 북구청이 2일 신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각 읍면동의 업무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맞이 풀베기 및 환경정비 철저 △가뭄 극복 대책 강화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어려운 이웃돕기 및 위생 환경 점검 철저 등을 논의했다.
회의 이후에는 지역 내 최대 저수지인 용연지를 방문해 저수율(약 25%)을 확인하고, 가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변 풀베기와 불법 현수막 철거 등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