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제주유나이티드와의 29라운드 경기에서 1 대 0 으로 패하며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김천은 지난 2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 대 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자책골과 극장 동점골을 내주며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리그 4위로 물러났다.
연이은 패배와 아쉬운 무승부에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제주를 만난 김천은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을 위해 공격을 이어갔으나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3분 김천은 제주에 페널티킥을 허용, 유리 조나탄이 성공시키면서 1대 0으로 끌려갔다.
만회골을 노리며 공격을 이어나간 김천은 제주의 골문 앞에서 번번히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선방에 막히며 결국 1 대 0 으로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천은 A매치 휴식기 이후 15일 인천을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정서영 스포츠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