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27일 맨발학교 교장 권택환 교수 초청 특강과 함께 연조공원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맨발걷기는 단순한 걷기가 아닌 우리의 몸과 마음에 특별한 휴식을 제공함과 동시에 걷는 동안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의가 필요한 만큼 전문가의 새심한 설명이 필요하다.
이에 고령군은 이날 권택환 교수를 통해 맨방 걷기의 장점과 이를 제대로 수행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연조공원 맨발길 총 480m의 모랫길, 황톳길, 마사토길을 걷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걷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맨발 걷기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맨발 걷기 실천 인구를 확대하고, 향후 맨발 걷기 코스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