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구매 한도 월 40만원까지
포항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9월 3일부터 포항사랑 상품권 350억 원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카드형·모바일 상품권 250억 원, 지류형(종이) 상품권 100억 원 등 총 350억 원을 발행해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지류형 상품권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다.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며, 모바일 앱(IM#)에서 3일 오전 12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 대행점과 아이엠뱅크(옛 대구은행) ATM기(49개소), 셀프 창구 등에서는 영업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164개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