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족센터, 찾아가는 세계 문화 여행 프로그램 11월까지 진행

지역 어린이집에서 결혼이민자 강사가 찾아가는 세계 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관련 기관을 결혼이민자 전문 강사가 찾아 다문화 인식 개선과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인 ‘찾아가는 세계 문화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와 전통 의상, 놀이 체험,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제공하며 11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강사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다문화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산시가족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어린이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 센터는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한 통합적인 가족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프로그램 문의는 경산시가족센터(053, 819-5500)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