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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 구미서 988명 선수단 열전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08-26 19:24 게재일 2024-08-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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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장인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26일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하고 열전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이날 내빈과 선수단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25일 시작한 이 대회는 31일까지 구미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988명의 선수단이 육상, 축구, 테니스 등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 대회는 1988년 처음 열린 후 매년 3개국이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산업현장과 주요 관광지, 역사 유적지 등을 탐방함으로써 문화도 교류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3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청소년들이 서로 우정을 나누고경쟁을 통해 화합하면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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