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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네 예술민박 운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8-26 10:29 게재일 2024-08-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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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영주시 제공
선비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영주시 제공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과 2024 레지던시지원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선비촌 선비네 예술민박 9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6일까지 접수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예술민박의 빛나는 밤, 영감의 아침이 선비촌 일원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2일간 운영된다.

먼저 7일 Artist in 148 7기 입주작가 이지후, 정다희와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나만의 감정 색상으로 키링과 모빌을 만들어 보는 COLORFUL MEMORY, 시아노 타입 프린팅 기법으로 마음속 풍경 그리기, 아크릴화로 그려보는 우주 속 나만의 행성 그리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민박의 빛나는 밤은 힐링 프로그램 몸짓으로 말해볼래와 영주 특산물 사과를 활용해 전통 간식을 만들어 보는 몸도 마음도 든든하게, 재활용품을 활용한 자연 교감 힐링 프로그램 우리들의 자연 지킴이로 진행된다.

8일에는 자연을 느껴보고 이해하는 발아래 작은 것들의 세상, 자연에서 수집한 재료를 이용한 자연의 흔적, 작품으로 기록해 보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이며 완료시 마감된다.

이태훈 재단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들의 예술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해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선비촌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10월에도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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