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군청을 방문하는 거동 불편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유아 동반 민원인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선 배려 창구를 확대했다.
우선 배려 창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편의를 증진하고자 만들어진 창구이다.
청도군은 이들을 위해 기존의 협소한 창구를 더 확대해 각종 증명서류, 민원 접수와 민원상담 등 각종 민원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휠체어, 확대경, 보청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편의용품을 민원과 내에 배치해 민원인이 언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선 배려 창구 확대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눈높이 맞춤형 편의 제공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해 함께 살고 싶은 행복한 청도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