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청도고등학교가 특허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청도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 인재 발굴과 학생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공지된 문제의 해결방법을 창작 공연으로 표현하는 표현과제, 대회 현장에서 즉석으로 제시된 과제를 제공된 재료와 도구 등을 이용해 순발력을 발휘하는 즉석 과제, 과학원리를 이용한 구조물 등을 제작하는 제작과제로 진행됐다.
청도고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이에이승’ 팀은 각 과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특히 표현과제에서는 ‘메타버스’라는 주제를 과학적으로 깊이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청도고는 경북형 과학 중점학교로 10년 이상 특화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 교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심화 학습과 실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 연구 환경을 경험하고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2022년과 2023년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산업통산부 장관상)과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