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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동여성회관 운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8-13 18:17 게재일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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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매전면 이동여성회관 참여자들이 다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13일 매전면 이동여성회관 참여자들이 다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여성회관이 없는 농어촌지역 여성들에게 여가선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부여해 문화적 소외를 해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높이기 위한 이동여성회관 운영에 나섰다.

군은 8일 운문면 이동여성회관 개강을 시작으로 13일 매전면 이동여성회관을 개강했다.

2024년 이동여성회관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습 교육 10회차 총 20시간으로 ‘재생 아트 & 이끼 테라리움’으로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끼를 이용한 원예 수업이다.

이동여성회관은 9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지역의 여성과 남성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 주요 대상이지만, 양성평등의 기회를 위해 남성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바쁜 영농철에도 귀한 시간을 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큼 보람되고 힐링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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