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국어 관광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
다국어 관광 안내 지도는 그동안 사용됐던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해 가독성을 높이고 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제작됐다.
지도에는 △청도의 주요 관광지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명소를 비롯해 △청도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숙박시설 등을 담아 쉽게 관광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
안내 지도는 청도여행자센터와 소싸움경기장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에 배포되며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지도 파일을 직접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다국어 관광 안내 지도를 활용해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