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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 “FIX2024 성공 개최 철저히 준비하라”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8-12 19:54 게재일 2024-08-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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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간부회의 참석<br/>“저명인사 섭외 조속히 마무리”<br/>  코로나 재유행 신속 대응 지시<br/>  대구·경북신공항 관련 협의 등 <br/>  하반기 업무 추진에 총력 주문

홍준표 대구시장이 12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로 재유행하고 있다”며 “감염증 발생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치료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FIX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를 앞두고 “올해 최초로 열리는 FIX2024의 성공적 개최는 많은 기업과 국내외 저명인사의 참여의 중요하다”며 “참여업체의 100% 참가 확정과 컨퍼런스 저명인사 섭외를 조속히 마무리해 미래산업 중심도시 대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7월 말 기준, FIX2024에는 377개사 1954부스 참가가 확정돼 목표대비 97.7%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통합 설계 및 민항시설 배치와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 국방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대구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거주지 제한을 전면 철폐에 대해서는 102.4대 1의 평균 경쟁률과 타지역 응시자 28.5%가 지원해 열린 채용에 성공했다며 대구시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에서도 거주지 제한을 철폐해 우수한 인재들이 대구로 모이고, 대구에서 근무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소방안전본부의 중환자용 특별구급대 시범운영(서부소방서, 달서소방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과 9월 1일부터 대구시 당직근무가 통합운영됨에 따라 당직실과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중인 상수도사업본부, 산하기관 등은 안전 및 보안에 지장이 없도록 자체 통합 운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당직체계를 재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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