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9일 시민과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폭염 및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과 안전재난과 직원 20여 명은 점촌농협 모전지점 앞에서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를 실시 했다. 또한, 같으날 오후 안전재난과와 문경경찰서, 안전생활시민연합회, 자율방재단 등이 물놀이 취약지역인 농암면 사우정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서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사고 방지 교육 △물놀이 안전 홍보 물품 배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문답형 퀴즈 이벤트를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안전지킴이 32명을 물놀이 지역별 고정배치하고, 전 공무원이 권역별 순찰 근무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식 부시장은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