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산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2기 본 과정을 위한 1개월 집중교육 과정인 2차 ‘라피신(La Piscine)’을 8일부터 시작했다.
라피신(La Piscine)은 프랑스어로 ‘수영장’이라는 뜻으로 '42경산 교육'의 특징인 자기 주도형 학습과 동료와의 협업 및 소통 능력을 통해 수영장에 빠진 교육생들이 스스로 헤엄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적용한 집중교육 과정이다.
기간에 교육생들은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배우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동료와 협업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라피신을 통과한 교육생들은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향상하고,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다양한 핵심 분야의 기술을 융합시켜 가치를 창조해내는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본격적인 라피신(La Piscine) 시작에 앞서 지난 7일 42경산 본 교육시설에서 가진 오리엔테이션(OT) 시간에는 160여 명의 교육생이 모여 개인 신분 확인 및 사진 촬영, 출입 카드 등록, 교육 공간 투어 및 유의 사항 안내, 웰컴 키트 전달 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세한 안내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42경산이 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인 것이 알려지며, 대구경북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교육생들이 참여하는 ‘국가 및 글로벌 SW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헌수 학장은 “라피신 4주 기간에 자기 주도와 동료 학습을 통해 프로젝트를 해결하면서, 42경산의 교육 목적인 5C △창의성(Creativity)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도전정신(Challenge) △융합역량(Convergence) △공감과 협업(Collaboration) 능력을 갖춘 디지털 융ㆍ복합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2기 라피신 기간에 1기 본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 봉사단이 직접 과제 평가, 행사 진행 보조 등 교육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