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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드론 공동 방제로 농가 부담 줄인다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4-08-08 19:15 게재일 2024-08-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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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ha 대상 사전 예방 나서
드론 공동방제 현장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 촬영. / 칠곡군 제공

[칠곡] 칠곡군은 5일부터 지난 7월 1차 방제에 이어 2차 드론 방제를 한다.

군은 벼 재배농가 1100ha 대상으로 드론방제를 통해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주요 벼 병해충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은 총사업비 4억8000만원으로 칠곡군 50%, 지역농협 및 농협중앙회 군지부 30%, 농가 20%를 부담하며 방제용역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농촌사회의 부족한 노동력 문제해결과 농가 경영비 절감 등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드론 방제 신청 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올해 전문방제사 15팀이 동시 투입돼 적기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재욱 군수는 “벼 농가들의 소득 증가를 위해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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