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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화합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 탐방활동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8-07 18:17 게재일 2024-08-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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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일까지 대구지역 초·중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 탐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이번 활동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익혀 그 결과를 선보이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습과 체험학습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학생 12명, 비다문화학생 18명 등 총 30명의 탐험대를 구성해 ‘우리나라 이해를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스스로 과제를 정해 이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도 탐방의 경우 그동안 탐험대가 탐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자연·문화산업 등 3가지 주제들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하기 위한 체험 활동으로 마련됐다. 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국립제주박물관과 삼무공원에서 제주도의 역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역사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또 주상절리, 정방폭포, 미천굴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관광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탐구한다.

탐험대는 오는 10월 5일 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에서 성과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프로젝트 수업과 제주도 현장 탐구 활동 등을 통한 학습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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