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중학생 300명 참가<br/>문제해결형 프로그래밍 체험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일까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중학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과 8일, 12일 모두 3차례에 걸쳐 각각 1박 2일 동안 진행한다. 캠프는 온·오프라인 모두 20차시로 구성해 학생들이 문제해결형 AI 프로그래밍 체험을 통해 융복합적 사고능력과 디지털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은 사전 온라인 강의를 통해 AI와 프로그래밍 기초를 학습하고, 실제 캠프에서 기초·심화 AI 프로그래밍 실습과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올해는 캠프 주제를‘SW·AI로 도전하는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가치확산’으로 설정해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 실현에 중점을 뒀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지만, 이런 시대일수록 우리 학생들이 가족공동체를 소중히 생각하는 인성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