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문교수장학회가 최근 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해외유학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
동문교수장학회는 지난 1990년에 출범한 이래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계명대학교 출신의 학생 245명에게 약 2억9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회는 현재 의과대학을 포함해 계명대에 재직 중인 200여명의 동문교수들이 회원이다.
장학금은 외국대학교에서 석·박사과정에 수학 중인 본교 출신 졸업생 3∼5명을 지도교수의 추천을 통해 매년 선발해 동문 교수들이 모은 금액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와 석사, 의과대학 재학 중인 학생 8∼9명에게도 대학 본부에서 추천받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