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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하 앞바다 7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단정민기자
등록일 2024-08-06 09:14 게재일 2024-08-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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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10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리 앞바다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A씨(79)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해녀가 바다에 엎드려 떠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A씨가 바다에서 물질을 하던 중 심정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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