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 관련 시설 관리<br/> 공직자 품위 훼손 등 점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하계 휴가철에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려는 것이다.
점검은 대구시교육청과 5곳 교육지원청이 모두 9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중요시설 및 학생안전관련 시설 관리, 비상연락체계 정비 등 안전관리 실태 △무단 지각·조퇴, 근무지 무단이석 등 복무 실태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행동강령 이행 실태 △공직자 품위 훼손 등이다.
대구시교육청 임세종 감사관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