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7개 종목에 선수 83명, 임원 94명을 파견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3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양궁 6명, 배드민턴 7명, 보치아 6명, 카누 1명, 골볼 6명, 조정 5명, 사격 12명, 수영 4명, 태권도 2명, 탁구 17명, 육상 3명, 휠체어 펜싱 3명, 사이클 2명, 휠체어 테니스 2명, 트라이애슬론 1명, 역도 4명, 유도 2명이 파리 패럴림픽 출전 티켓을 땄다.
최연소 선수는 2005년 1월 12일생인 보치아의 서민규이고, 최고령 선수는 1960년 3월 9일생인 양궁의 김옥금이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한 뒤 14일 선발대 출국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결전지로 향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으로 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