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주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영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재경영주향우회는 22일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재경영주향우회 간담회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향우회원 20여 명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 추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첫 주자로 박태규 회장과 김명숙 상임부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릴레이가 시작됐다.
이어 권오문 골프회 회장, 손진영 상임부회장 등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총 14명의 기부자가 탄생했다.
박태규 향우회장은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향우회원들이 지속적으로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더 살기좋은 영주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고향사랑을 위한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영주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출향인들이 자랑하고 싶은 영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모든 농협은행을 방문해 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