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프로그램
이번 캠프는 △다도체험 △꽃압화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청년들이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의 색다른 체험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정서를 환기하고 긍정적 에너지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요즘 청년들 사이에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뜻하는 ‘촌캉스’ 컨셉으로 △촌캉스 아이템 대회 △n행시 장원급제 등을 함께 진행해 참여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가며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들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이유로 답답함을 느끼고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느낄 때도 있었는데 오늘 캠프를 통해 서로 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부담감을 털어놓을 수 있었다”며 “즐거운 추억을 토대로 하반기도 서로 응원하며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마음건강센터로서 청년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청년마인드링크 (054-270-4767)로 문의하면 된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