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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경북도, 고도 추진 협의를 위한 고령군 방문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4-07-18 12:32 게재일 2024-07-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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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왼쪽 첫번째)가 국가유산청 및 경상북도청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고령군제공
이남철 고령군수(왼쪽 첫번째)가 국가유산청 및 경상북도청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고령군제공

대가야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도약을 위해 힘친 시동을 건다.

고령군은 지난 3일 고도육성법 제정 이후 20여년 만에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의결 됐다. 이에 따른 후속 절차를 협의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및 경상북도청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고령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된 이후 후속절차 논의 및 고도 지정 기념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했다.·

이어 고령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지산동고분군, 대가야궁성지 발굴현장 및 고아리 벽화 고분을 방문해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향후 고도 위상에 걸맞은 고도보존육성사업을 통해 대가야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며 “국가유산청과 경북도청이 고령 대가야 고도에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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