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오는 27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 김천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의 역사·문화·관광지 등 지역의 고유 특성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인 가치를 지닌 작품을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다.
기념품 관련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한 전국의 개인·단체 모두 응모가 가능하다. 9일부터 공고 기간을 거쳐 9월 25일∼27일까지 3일간 출품작(실물) 및 관련 서류 일체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상징성·시장성·심미성·창의성 등을 반영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5점 등 총 10점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제품구매비를 합해 대상 800만 원, 금상 600만 원, 은상 각 400만 원, 동상 각 150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
시는 이번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작으로 2025년도에는 김천시 공식 관광기념품 지정, 관광 기념품 가게 운영 등 관광기념품 사업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