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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기술사관 육성사업 선정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7-12 11:15 게재일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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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 동안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 조일고등학교가 참여하며, 소방 관련 산업체 20곳이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을 구성해 소방과 환경, 안전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연간 3억 20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아 직무 체험을 비롯한 실습수업과 연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고교생이 연계 대학인 계명문화대에 진학 시 100만원, 진학 후 산업기사 취득 시 100만원, 훈련장려금 50만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조일고 최성현 교장은 “우리 학교는 명품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꿈과 열정,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하는 만큼 앞으로 이번 사업 참여로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5년간 사업을 이끌 계명문화대 김재현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장은 “소방과 환경, 안전 세 분야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망직종으로 주목받는 만큼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인력 및 현장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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