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방식은‘개인 연차’를 활용하는 비율이‘별도의 휴가를 준다’는 업체보다 많았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중소기업 여름휴가 계획’ 조사에 따르면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비율은 92.8%를 차지했다.
여름휴가 방식은 ‘개인 연차휴가 활용’(76.5%)이 ‘별도의 연차휴가 부여’(23.5%) 보다 3배 이상 높았다.
별도로 부여되는 연차휴가는 평균 ‘3.6일’로 조사됐다.
단체 휴무를 시행하는 기업은 37.3%로 시기는 7월 말이 53.2%로 가장 많았고, 8월 초 41.6%로 뒤를 이었다.
단체 휴무 기간은‘3~4일’(67.1%), ‘5∼6일’(19.1%) 순으로 집계됐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