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포스코 선진 안전문화 전수 받아

안전리더 양성 교육 과정 이수
혁신허브 QSS활동지원 협약도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10일 포스코에서 실시된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이수했다. <사진>

이날 교육에는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함정 등 현장 안전담당자 21명이 참석해 포스코의 선진화된 안전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포스코에서 실시하는 안전관리 방법론인 △T.B.M(툴박스 미팅) △ILS(가동중 출입관리 시스템) △위험성 평가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중대재해 담당 직원은 “함정 엔진 등 각종 장비를 작동하다보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기업의 안전혁신 사례를 접목해 현장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해경과 포스코는 지난 3월 혁신허브 QSS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철업(Cheer Up) 동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포스코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단정민수습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