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우수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인재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거나 취업하는 조건으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구인·구직 매칭데이엔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4개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 현장 방문과 면접을 통해 기업과 매칭된 외국인 유학생은 영덕군의 추천을 거쳐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지역특화형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은 영덕군을 포함한 경상북도 내 15개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다.
/박윤식기자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