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

영주시보건소 흡연위해예방교실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보건소는 9일과 10일 148아트스퀘어에서 5세에서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받아 관내 어린이집 24개소 462명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전담 강사가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구연, 동화를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기, 동요에 맞춘 율동, 만들기 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가정과 지역사회에도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올해 5월 청소년 대상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도전 금연 골든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흡연예방교육으로 아동, 청소년들을 흡연 폐해로부터 보호하는데 적극나서고 있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