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 특·광역시장 중 ‘1위’<br/>이철우 지사 “긍정 평가” 63%<br/>17개 광역단체장 중 2위 차지
한국갤럽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9천2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했다.
2024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홍준표 시장은 긍정평가‘57%’로 7개 특·광역시장 중 1위에 올랐다. 홍 시장은 ‘긍정 평가’는 57%, ‘부정 평가’는 31%를 기록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4%, ‘모름 또는 응답 거절’은 7%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26%포인트 높게 나타난 셈이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긍정적 평가 56%에 비해 소폭 높아진 것이다. 특히, 홍 시장은 2030 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30대 응답자는 무려 73%가 ‘홍준표 시정(市政)’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시·도지사 중 30대로부터 유일하게 70%가 넘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긍정 평가는 63%로 17개 광역단체장 중 전남도지사(6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부정 평가는 17%다. 연령별로는 70대가 78%로 이철우 지사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